Web에서 App으로
웹에서 앱으로 전향한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. 1인 개발을 시작하기에 더 적합한 형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. 물론 웹으로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. 하지만 그렇게 할 경우 내 머릿속에 그려지는 서비스의 규모가 너무 컸다. 다른 여러 창업 서적에서도 충고했고, 나 역시도 원했던 것은 ‘작은 시작’이었다. 1인 개발은 개발만 하는 것이 아니다. 어쩌면 1인 개발이라는 명칭보다는 1인 사업이라는 타이틀이 더 적합할 수 있겠다. 실제로 이번에 유료 앱을 출시하는 과정에서 사업자번호가 없었으면 진행하기 매우 어려웠을, 아니면...